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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제시 린가드(29)는 웨스트햄으로 임대된 후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그가 맨유를 떠난 직후 웨스트햄 유니폼으로 갈아입자마자 폭발했다. 리그 8경기에서 6골-3도움. 애스턴빌라전 2골을 시작으로 토트넘전 1골, 리즈전 1골, 아스널전 1골 그리고 6일(한국시각) 울버햄턴 원정에서 1골-1도움 멀티 공격포인트로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린가드는 전반 6분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38분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린가드가 웨스트햄에 합류한 후 총 9골에 관여했고, 그 공격포인트는 팀내 최다이다.
웨스트햄은 이 승리로 승점 52점으로 4위로 도약했다. 첼시(5위)와 토트넘(6위)을 끌어내렸다. 웨스트햄은 EPL 톱4를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꿈꿀 수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린가드의 부활이 유로2020을 앞둔 잉글랜드 대표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최종 명단 결정 과정에서 머리를 아프게 만들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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