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해 현대오일뱅크,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한 'K리그 드림어시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기는 지난해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진행했다.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매우 만족'으로 응답한 멘티가 80%에 달했다.
멘토로 참여했던 고차원은 "멘티를 만나며 예전 선수생활을 떠올렸다. 내 경험과 멘티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을 풍요롭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멘티 중 한 명은 "플레이에 자신감을 얻게 됐고, 좋은 멘토를 만나서 한층 더 발전 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K리그 드림어시스트' 2기가 이번 달 9일 출범식을 갖는다. 올해는 멘토, 멘티 각각 24명씩 총 48명이 참여한다. 참가자 수가 확대되고 비대면 활동을 강화하는 등 축구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