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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의 올시즌 행보를 보건대, 현재와 미래를 모두 걱정해야 할 판이다.
무리뉴 감독은 예전부터 유스 기용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다. 인터밀란에선 30대가 즐비한 선수 구성으로 트레블을 달성했었다. 2019년 토트넘 감독직을 맡은 뒤 2000년생 초신성 라이언 세세뇽을 2020년 10월 호펜하임으로 임대보냈다. 올리버 스킵(노리치) 후안 포이스(비야레알) 잭 클락(스토키)도 올시즌이 끝날 때까지 다른 팀에서 임대 신분으로 뛴다. 런던 라이벌 아스널은 21세 미만 선수들의 출전 비율이 11.3%(전체 3위)에 달한다. 맨시티(7.8%) 리버풀(6.7%) 첼시(5.9%) 맨유(4.7%)와 같은 다른 빅클럽들도 나름대로 신경 써서 유망주를 키우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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