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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파르마전에서 퇴장 당한 AC밀란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를 받았다.
이에 대해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심판을 향해 '내가 한 말을 고려하지 않나? 이상하다'는 말을 했고, 이에 주심이 퇴장을 줬다"고 전했다.
AC밀란의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즐라탄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나에게 심판에게 무례 하지 않았고 모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며 판정에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즐라탄은 불혹의 나이에도 리그 17경기에서 15골 2도움을 올리며 AC밀란의 부활을 이끌고 있다. 이에 AC밀란은 재계약을 제안했고, 곧 계약 연장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AC밀란의 디렉터인 파울로 말디니는 "세부 사항만 확정된다면 계약은 완료될 것이다. 재계약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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