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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레전드' 제이슨 맥앳티어가 토트넘 구단에 조제 무리뉴 감독과 계속 동행할 것을 권유했다.
무리뉴의 토트넘은 26일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2008년 칼링컵 결승에서 첼시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후 토트넘은 13년간 무관의 시련을 겪었다. 해리 케인도, 손흥민도 리그 최강, 월드클래스 공격수 반열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들 역시 한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적이 없다.
리그 1강 맨시티를 꺾고 우승할 경우 5월 치러질 리그 마지막 5경기(셰필드, 리즈, 울버햄턴, 애스턴빌라, 레스터시티)에서 탄력을 받을 가능성도 대단히 높다.
맥앳티어는 무리뉴가 들어올릴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에 기대를 걸었다. "나는 무리뉴에 대한 지지를 고수할 것이다. 그가 노력해온 것들을 외면할 수는 없다. 만약 토트넘이 정말 정말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무리뉴는 또 하나의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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