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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 바르셀로나의 남미 지역 책임자였던 안드레 쿠리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0·레알 마드리드) 대리인을 공개 비난했다.
쿠리는 레알이 비유럽쿼터를 낭비하면서까지 비슷한 나잇대, 같은 포지션인 호드리구를 영입한 게 "비니시우스를 못 믿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호드리구 역시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던 선수로 산투스와 두 차례 협상했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호드리구는 2019년 레알에 입단했다.
2018~2019시즌 레알 1군으로 진입한 비니시우스는 지난 6일 리버풀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9일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에서도 선발출전해 2대1 승리를 뒷받침했다. 3월 이후에만 3골을 몰아치며 '드리블만 잘하는 선수'란 이미지를 지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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