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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독일 명장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한 이래 리버풀은 유독 스페인 클럽에 약한 면모를 보인다.
공교롭게 2019년 챔피언 리버풀을 최근 두 시즌 탈락시킨 팀이 스페인 대표 클럽인 레알과 아틀레티코다.
리버풀은 2017~2018시즌 호기롭게 결승에 올랐으나 레알의 벽을 넘지 못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세르히오 라모스(레알)의 견제에 부상을 당해 조기 교체아웃된 바로 그날이다.
최근 5년간 딱 한 번 스페인이 좋은 기운을 불어넣은 적이 있다.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같은 잉글랜드팀인 토트넘에 2대0 승리하며 2005년 이후 14년만에 빅이어를 들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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