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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미소.
물러설 수 없는 대결. 기싸움도 발생했다. 앤디 로버트슨(리버풀)과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의 충돌. 뒷얘기가 있다. 앞서 카림 벤제마는 리버풀의 제임스 밀너의 태클에 쓰러졌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아찔한 장면이었던 것은 사실. 이에 카세미루가 밀너에 '보복 태클'을 하며 로버트슨과 격돌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날의 진정한 '신스틸러'는 지단 감독이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카세미루가 벤제마를 위해 밀너에게 복수를 했다. 지단 감독이 뒤에서 미소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를 특히 기쁘게 한 장면'이라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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