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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새로운 챔피언스리그 개편안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이틀 앞둔 26일(한국시각) 열린 투헬 감독의 기자회견에서 챔피언스리그 개편안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투헬 감독은 "우리의 일정에서 경기 수가 늘어난 것만 보이기 때문에 새로운 개편안을 좋아할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개편안에 즐거워 하는 것은 내게 매우 어려운 일이다"고 답했다.
이어 "슈퍼리그에 관한 논의들 때문에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개편안에 대해 잊어버렸다. 그들(UEFA)이 감독들과 선수들에게 개편안에 관해 물어봤나?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네이션스리그와 클럽들을 위한 위한 새로운 대회, 훨씬 더 많은 경기들을 가지고 있다. 여름엔 유로대회도 있다. 점점 더 많은 경기들만 생겨나고 있다. 누가 이러한 경기에 뛰어야 하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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