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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베팅 업체에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에 대한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UEFA 규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 선수들이 베팅을 통한 금전적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한 규정이 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직접 베팅을 하지는 않았더라도 베팅회사 지분소유를 통해 이익을 취했다면 규정 위반 여지가 있다. UEFA 조사위원회는 이 부분을 파고들 전망이다. 만약 이브라히모비치의 불법 사실이 적발되면 10만 스위스프랑(약 1억2000만원)과 3년의 활동 정지 징계가 뒤따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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