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파이널 무대에서 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을 유일하게 제압한 사령탑은 누군가.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컵 대회 15차례 올라 14개의 트로피를 가지고 갔다. 커뮤니티실드 등 일회성 대회는 포함하지 않았다. 그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긴 것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FC바르셀로나 사령탑 시절이던 2011년 코파델레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연장 접전 끝 0대1로 패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던 사령탑은 바로 무리뉴 감독이었다. 공교롭게도 무리뉴 감독은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을 불과 1주일 앞둔 19일 전격 경질됐다.
이 매체는 '물론 2011년의 무리뉴와 2021년의 무리뉴는 같은 감독이 아니다.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하지 못했을 수 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토너먼트 대회 결승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을 꺾은 유일한 지도자란 사실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