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 수원 삼성 사령탑 서정원 감독(청두)이 중국 2부(갑급) 첫 경기서 승리했다. 2020년말, 서 감독은 야인 생활을 접고 중국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서 감독이 이끄는 청두는 26일 장시와의 2부 첫 경기서 4대2 승리했다.
경남FC 사령탑을 지냈던 김종부 감독도 허베이 지휘봉을 잡고 공격수 말컹과 재회했다. 김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허베이 사령탑에 취임했다. 말컹은 경남에서 코리안 드림을 이룬 후 슈퍼리그 허베이로 진출했다. 허베이는 이번 시즌 리그 첫 경기서 우한과 1대1로 비겼다.
중국 2부리그에선 서 감독이 청두 지휘봉을 잡고 1부 승격에 도전하고 있다. 서 감독은 한국인 지도자 김대의 곽태휘 등과 함께 중국 프로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청두에는 K리그 시절 득점왕을 차지했던 조나탄과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호물로가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