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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1년 연기된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20)에 참가하는 팀들은 기존 23명에서 3명 늘어난 26명의 선수를 선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바뀐 규정에 따라 함박웃음을 짓게 됐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주드 벨링엄, 메이슨 그린우드, 제이든 산초, 부카요 사카 등 23인 체제에서는 애매했던 선수들을 모조리 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부상, 부진 등으로 현재 정상 컨디션이 아니지만, 회복할 경우,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잉글랜드는 이번 유로2020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여름 열릴 예정이던 유로2020은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됐다.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2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한달간 유럽 11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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