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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다."
오히려 후반에 반격을 허용했다. 후반 12분 송시우의 크로스를 받은 김도혁이 왼발 강슛으로 강원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인천의 첫 번째 슛이 결승골이 된 순간. 이후 강원은 실라지, 김대원 등을 투입해 동점을 노렸으나 골을 완성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한 강원 김병수 감독은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시작했고, 나쁘진 않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골 결정력 부족에 관해 "강원의 마무리는 매년 힘들다. 그걸 경기력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득점이 나와주면 좋겠는데,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아쉬워했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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