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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약스의 CEO 에드윈 반 데 사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전 경쟁에서 밀린 도니 반 더 비크의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맨유의 반 더 비크 영입에 조언을 건넨 아약스의 CEO 반 데 사르는 2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ESPN과의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 더 비크에 대해 "슬프다. 그는 맨유로 이적하기 전에 완벽한 길을 걸었다. 그는 아약스 아카데미에서 1군 무대를 밟아 주전 선수로 등극해 우승 트로피를 따냈으며 유럽 무대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맨유의 미드필더진은 너무 두텁고, 부상마저 없어 그에게 어려워 보인다"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한편 맨유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반 더 비크를 잔류 시킬 것으로 보인다. 더선은 "맨유는 도니 반 더 비크에 대한 이적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반 더 비크가 솔샤르 감독 아래서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기회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반 더 비크와 대화를 나눴고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밝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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