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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1골-1도움으로 대활약했다. 2시즌 연속 리그 10-10 클럽에 가입했다. 가레스 베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의 희망을 살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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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는 3-4-1-2 전형이었다. 람스데일, 발독, 바샴, 이건, 스티븐스, 플렉, 노우드, 보글, 맥골드릭, 오스본, 브루스터가 출전했다.
토트넘은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2분 손흥민이 2선에서 패스를 찍어차줬다. 케인이 뒷공간으로 치고들어간 뒤 슈팅했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6분에는 로 셀소가 패스를 찔렀다. 레길론이 침투한 뒤 슈팅했다.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12분 케인이 중원에서 측면으로 바로 전개 패스를 내줬다. 베일이 달려가 수비수를 제친 뒤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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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계속 공세를 펼쳤다. 전반 41분 케인이 프리킥을 시도했다. 이어서도 계속 볼점유율을 높여나갔다. 그러나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셰필드는 후반을 앞두고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부르스터와 보글을 빼고 베르게와 버크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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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후반 16분 날카로운 패스로 베일의 골을 도왔다. 리그 10번째 도움이었다. 토트넘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24분 오리에의 패스를 받은 베일이 한 골을 더 넣었다.
그리고 후반 32분 손흥민이 쐐기골을 박았다. 손흥민은 문전 앞에서 패스를 받은 뒤 그대로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남은 시간 토트넘은 시간일 잘 보냈다. 4대0 대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승점 56이 된 토트넘은 5위로 올라섰다. 4위 첼시(승점 61)와의 승점차를 5점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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