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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AS로마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된 조세 무리뉴 감독이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무리뉴 감독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유로 2020기간 동안 영국 매체 더선의 컬럼니스트, 토크 스포츠의 해설자로 활약하기로 했다. 이어 토트넘에서 경질된 지 2주만에 다음 시즌부터 AS로마 지휘봉을 잡게 됐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SNS에 "위대한 구단을 이끌고 그들의 비전의 일부가 되도록 나를 선택해준 구단주에게 감사하다. 보드진과 미팅 후, 나는 AS로마를 위한 그들의 야망을 즉시 이해했다. 그것은 나에게 항상 동기부여를 해주었던 야망과 추진력과 같은 것"이라며 "우리는 함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만들고자 한다. 로마 팬들의 믿을 수 없는 열정은 내가 감독직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확신시켰다. 나는 다음 시즌 시작이 정말 기대된다"고 AS로마 지휘봉을 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에 현재 리그 7위로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이 위태로운 AS로마가 팀 재건을 위해 세리에A 경험이 있는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댄 프리드킨 구단 회장은 "무리뉴 감독을 로마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위대한 챔피언인 무리뉴 감독은 우리의 프로젝트에 엄청난 리더십과 경험을 줄 것이다. 무리뉴 감독 선임은 구단에 장기적이고 일관된 우승 문화를 구축하는 데 있어 큰 진전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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