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없는 투자', 팬심 돌릴 수 있을까. 맨유 구단주의 '1400억 베팅' 기대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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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은 유러피언 슈퍼리그 창설문제였다. 맨유는 EPL 6개 빅클럽의 일원으로 슈퍼리그 창설을 주도했다. 하지만 팬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어나고, 영국 정부마저 노골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하자 슈퍼리그에서 탈퇴했다. 그러나 팬들은 이를 계기로 폭발했다. 평소 글레이저 가문이 돈벌이에만 급급해 구단을 망치고 있다는 지적을 하며 결국 지난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둔 홈구장 올드 트라포드를 습격하는 사태를 벌였다. 결국 경기는 열리지 못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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