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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파리생제르맹(PSG)을 누르고 사상 처음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했다.
PSG는 4-2-3-1 전형이었다. 나바스가 골키퍼로 나섰다. 디알로, 킴펨베, 마르퀴뇨스, 플로렌지가 포백으로 나섰다. 허리 2선에는 파레데스, 에레라가 나섰다. 그 위에는 네이마르, 베라티, 디 마리아가 배치됐다. 이카르디가 원톱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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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넘긴 맨시티는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었다. 빌드업 상황에서 에데르송에게 볼이 향했다. 에데르송은 그대로 날카로운 킥을 올렸다. 왼쪽 측면 뒷공간을 파고들던 진첸코에게 볼이 향했다. 진첸코는 그대로 크로스를 올렸다. 더 브라이너가 슈팅했다. 수비수맞고 옆으로 흘렀다. 달려오던 마레즈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마음이 급해졌다. 전반 16분 네이마르의 프리킥이 수비벽맞고 나갔다. 이어 마르퀴뇨스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대를 때리고 나갔다. 19분 디 마리아가 찬스를 잡았다.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전반 중반이 되자 PSG의 예봉도 무뎌졌다. 맨시티는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에 비중을 뒀다. PSG는 전반 36분 에레라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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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후반 10분 볼을 잡은 뒤 드리블로 치고들어갔다. 그리고 슈팅을 시도했다. 진첸코가 막아냈다. 15분에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18분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드락슬러와 켄을 넣었다. 골을 넣기 위해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후반 18분 맨시티가 쐐기골을 박았다. 역습을 펼쳤다. 더 브라이너가 포덴에게 패스했다. 포덴이 반대편으로 달려오는 마레즈에게 패스했다. 마레즈가 달려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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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생긴 맨시티는 공세를 펼쳤다. 후반 33분 포덴이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다.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33분에는 더 브라이너가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맨시티는 후반 37분 스털링과 제수스를 넣었다. PSG는 바커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40분에 아구에로까지 넣었다.
결국 남은 시간 맨시티가 잘 활용했다. 맨시티가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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