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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의 재취업,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웃는다.
상황은 이렇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과 결별하며 2000만 파운드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새 직장을 구했고, 토트넘은 위약금 일부를 절약하게 됐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로마 팬들의 놀라운 열정 덕분에 이 일을 받아 들이게 됐다. 항상 내게 동기부여를 해줬던 그 야망과 추진력을 봤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이 이탈리아 무대로 자리를 옮기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다시 한 번 겨루게 됐다. 두 사람은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격돌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무리뉴 감독은 과거 맨유에서 불화설을 지폈던 크리스 스몰링 등과 다시 마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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