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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라힘 스털링,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나.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맨시티의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하던 스털링은 최근 맨시티에서의 생활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중요한 경기에서 필 포든에게 선발 자리를 내줬다. 5일(한국시각)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도 고작 8분을 뛰는 데 그쳤다.
여기에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와 잭 그릴리쉬(아스톤빌라)를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두 거물급 선수를 영입하려면 돈이 필요하고, 구단은 스털링에 대한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매각을 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스털링은 올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1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지만, UCL 마지막 5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가장 중요한 일전에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는 의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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