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게 된 첼시의 티모 베르너가 자신감을 나타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현재 유럽 최강의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1승 1무를 기록했고, 리그에선 1승만 더 거둔다면 우승을 확정 짓는다. 지난달 FA컵 준결승에서 첼시에게 0-1로 패해 쿼드러플(4관왕)달성이 좌절됐지만, 카라바오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미니 트레블을 눈앞에 두고 있다.
베르너는 "솔직하게 맨시티가 현재 세계 최고의 팀이라고 말할 수 있다. 최고의 상대와 경기하고 싶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고, 최고의 팀을 상대로 경기하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는 승리해서 올해 최고의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팀은 오는 9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