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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가 정면 격돌할 예정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아닌 '이적시장'에서의 장외대결이다. 현존하는 유럽 최고의 골잡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기 위한 전쟁이다.
레반도프스키는 2023년 여름까지 뮌헨과 계약이 돼 있다. 몸값도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그러나 첼시와 맨시티는 강력한 스트라이커가 절실하다. 첼시 투헬 감독은 티모 베르너가 성에 차지 않는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 그 자리를 메워야 한다. 과연 누가 승자가 될 지 주목된다.
한편, 첼시와 맨시티는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격돌한다. 결승전은 30일 새벽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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