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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의 핵심 미드필더인 데클란 라이스가 이적 가능성에 대한 실마리를 던졌다. 전제조건은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실패할 경우'다.
라이스는 이런 분위기를 감지한 듯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한 실마리를 던졌다. 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는 곳이 내가 있을 곳"이라는 발언을 했다. 일단 남은 시즌 웨스트햄이 선전한다면 4위 안에 들어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을 가능성이 생긴다. 이 경우 라이스는 웨스트햄에 그냥 남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하지만 웨스트햄이 끝내 챔피언스리그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이적 가능성이 열린다. 첼시와 맨유, 맨시티로서는 라이스의 이같은 발언을 그냥 넘길 수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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