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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지네딘 지단, 유벤투스 감독으로 생명 연장 하나.
피를로 감독은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고 47경기에서 30승을 이끌어냈지만, 이는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성에 차지 않는 성적.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FC포르투에 발목이 잡힌 게 치명타였다. 이로 인해 앞날이 불투명 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현지 매체 '투토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지단 감독을 이상적인 새 감독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단 감독은 최근 여러차례 경질설에 휘말리고 있다. 공교롭게도 가장 최근에는 유벤투스 출신 알레그리 감독이 레알 감독직에 합의했다는 현지 보도까지 나왔다.
레알은 10일(한국시각) 세비야전에서 승리할 경우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에서 동률이 돼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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