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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대체지로 포르투갈의 포르투가 또 하나의 후보 도시로 거론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정부는 UEFA에 '결승전 장소 변경'을 제안했다. 이미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움직였다. 웸블리에서의 경기를 이야기했다. 여기에 잉글랜드 풋볼리그(EFL)도 양보를 하겠다고 했다. 당초 29일 웸블리에서는 승격 플레이오프가 열릴 예정이다. 이 일정을 변경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UEFA는 고민에 빠졌다. 스폰서들 때문이다. 이미 오프닝 공연을 위한 장비들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 가져다놓고 있다. 여기에 각종 스폰서들이 초청명단을 구성했다. 만약 장소가 변경된다면 다시 재조정해야 한다. 또한 경기장을 방문할 인력들에 대한 방역 등의 행정적인 지원도 필요하다. 자가격리를 완화해주는 등의 조치이다. 그러나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 영국 정부의 답이 명확하지 않다.
UCL 결승전 장소에 대한 최종 결정은 12일 즈음에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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