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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FC바르셀로나 센터백 피케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지단 감독이 심판 상대로 항의하는 영상에 댓글을 달았다. '사람들은 얘기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고 적었다. 이 댓글은 피케의 복수라고 볼 수 있다.
당시 주심이 폭우 악천후로 추가시간 적용 등에서 매끄럽지 않았던 건 사실이다.
피케은 이번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반격했다. 지단 감독은 10일 홈에서 벌어진 세비야전에서 2대2로 비긴 후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제기했다. 후반 29분 PK를 준 것에 대해 주심 무누에라가 따져 물은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밀리탕의 핸드볼 반칙이었다. 그 항의 영상을 무비스타가 SNS에 올렸다. 그러자 피케가 비아냥성의 댓글을 달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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