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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이 친정팀의 수문장 딘 헨더슨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특히 살라에게 허용한 4번째 골을 허용한 장면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살라가 공을 몰고 페널티박스로 접근할 때 헨더슨이 달려나가지 않아 슈팅 각을 좁히지 못해 쉽게 실점했다는 지적이다. 한 팬은 "헨더슨이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선 안된다"고 언급했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자 로이 킨도 헨더슨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킨은 "헨더슨은 골문에서 작아보였다. 그는 좋은 정신력과 기질을 갖췄고, 발기술도 좋다. 하지만 최근 그가 허용한 골을 보면 헨더슨은 골문에서 너무 작아보였다"고 말했다.
끝으로 로이 킨은 "물론 헨더슨은 실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나의 걱정은 그의 존재감이다. 그는 너무 작아보였고, 이것은 앞으로 큰 걱정거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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