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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걱정하지 마시라, 무조건 데려온다!
토트넘은 조제 무리뉴 감독 경질 후 라이언 메이슨 임시 감독을 선임했다. 메이슨 감독이 팀을 맡는 동안 토트넘을 이끌 새 감독이 빠른 시간 안에 선임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유력 후보로 꼽히던 율리안 나겔스만, 에릭 텐 하그, 브랜든 로저스 감독 등이 다른 팀 감독직을 선택하거나 거절 의사를 밝히며 누가 새 감독이 될 지 미궁 속으로 빠졌다. 유능한 지도자들이 모두 거절 의사를 표하자 최근 토트넘 새 감독 선임에 대해 현지에서 잠잠해진 모양새다.
가장 최근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은 마르셀로 비엘사, 라파엘 베니테즈,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감독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라치오의 시몬 인자기도 새로운 후보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에 자진 사임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진 지네딘 지단 감독도 새로운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큰 돈을 투자하지 않는 '저비용-고효율' 정책을 구단을 운영하기로 유명한 레비 회장. 과감했던 무리뉴 감독 카드 실패가 큰 충격일 수밖에 없었다. 과연 다음 그의 선택은 누구일까.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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