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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레알은 나의 집이다."
이에 새 감독 후보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레알의 전설이자 유스팀 감독을 맡고 있는 라울을 최유력 후보로 보고 있다. 구단 수뇌부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선호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새 감독 후보 단골 손님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도 거론되고 있다.
이에 라울이 응답했다. 직접적으로 심경을 밝힌 건 아니지만,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충분한 힌트가 될 수 있는 답을 했다.
라울은 이어 "3, 4년 전 코치가 되기로 결심했고 경험을 쌓았다. 최고의 방법으로 지도하는 것이 좋다. 나는 이 클럽 사람이고 집에서 행복하다. 계속 일할 수 있어 흥분된다"고 밝혔다.
라울은 레알에서 741경기를 뛰며 323골을 넣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한 레전드 공격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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