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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해리 케인이 원하는 팀은 맨체스터 시티.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최근 팀의 간판스타이자 리그 최고 골잡이로 꼽히는 케인의 이적 논란으로 시끄럽다. 토트넘의 상징과도 같은 케인이 최근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 케인은 13년째 우승이 없는 토트넘 생활에 신물을 느끼며, 우승을 위해 새 도전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케인의 이적료로 1억5000만파운드라는 거액을 책정했다고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비싼 몸값에도 케인을 원하는 팀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맨체스터 라이벌인 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와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 등이 그 주인공이다.
그런 가운데 케인이 맨시티행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맨시티측은 케인은 아직 토트넘 선수라며 이에 대해 무례한 질문이라고 잘라 말했다. 토트넘 임시 감독인 라이언 메이슨은 케인이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케인은 이번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22골을 넣으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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