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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해리 케인의 가세만으로도 무게감이 확 달라보인다.
토트넘이 불쾌감을 나타내며, 향후 상황을 지켜봐야 하긴 하지만, 검증된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는 빅클럽들 입장에서는 솔깃한 상황임에는 분명하다. 특히 이전부터 케인 영입을 노렸던 맨유 입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현재 에딘손 카바니와 재계약을 하며 스트라이커 자원에 여유가 생긴 맨유는 최전방 공격수가 아닌 측면 자원쪽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케인이 매물로 나왔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19일 영국 일간지 더선은 '케인이 가세할 경우, 달라질 맨유의 베스트11'을 예상했다. 케인이 포진한 맨유의 공격진은 최정상급으로 탈바꿈했다. 왼쪽에 마커스 래시포드, 여기에 오른쪽에 제이든 산초까지 가세할 경우, 재능을 갖춘 잉글리쉬 스리톱이 완성된다. 허리진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 스콧 맥토미니가 그대로 포진하고, 포백은 파우 토레스의 가세를 예상했다.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애런 완 비사카가 이미 완벽한 진용을 구축하고 있는 맨유는 토레스가 더해질 경우 물샐틈 없는 진용을 완성하게 된다. 골키퍼는 딘 헨더슨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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