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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톤 빌라전에서 침묵한 손흥민이 평점 6.0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전반 8분 선제골을 넣았다. 베르바인이 상대 수비가 처리하지 못한 공을 낚아챈 후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톤 빌라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그 후 아스톤 빌라에게 주도권을 내줬고 끌려갔다. 손흥민은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20분 레길론의 자책골과 전반 38분 올리 왓킨스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1-2로 뒤진채 마쳤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격적으로 나섰다. 손흥민도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후반 1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뛰어들어가는 것을 본 케인이 패스했지만, 너무 길었다. 2분 뒤 델레 알리가 찔러준 패스를 손흥민이 힐킥으로 뒤따라 들어오는 레길론에게 연결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베르바인이 강한 슈팅을 때렸지만 공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 종료 후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낮은 평점 6.0점을 줬다. 팀 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베르바인으로 7.9점이다. 토트넘의 모든 실점에 빌미를 제공한 레길론이 최저점인 5.1점을 받았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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