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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더비'울산 현대가 선보인 '검·골' 스페셜 서드 유니폼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검정 바탕에 찬란한 금빛, 골드 마킹을 새긴 유니폼은 유벤투스,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인터밀란 등 빅클럽이 시도해 팬들에게 검증된 디자인. 푸른색 유니폼을 홈에서 입어온 울산에겐 새로운 시도였다. 지난해 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만든 기념 키트, 검정 박스에 금빛으로 '킹 오브 아시아'를 새겼던 울산 현대가 이번엔 금빛 유니폼을 출시했다.
경기 내내 축구 게시판과 댓글창에선 "울산 유니폼 뭐야" "와, 울산 유니폼 예쁘다!" "울산 유니폼 어때?" " 울산 유니폼 검골 좀 예쁘네" 등 관심이 끊이지 않았다.
윤빛가람의 짜릿한 한 방으로 승리를 결정짓고 선두를 내달린 울산은 마무리까지 확실했다. 울산 에이스들이 모기업 현대건설기계의 브랜드데이, 대형걸개 앞에서 '검골' 유니폼을 입고 '1위'를 상징하는 검지 세리머니로 안방 동해안 더비 승리를 자축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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