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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영국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큰 기대 속에 스페인 명문팀에 입단했지만, 이후 몸 관리를 못해 살이 찌는 모습과 부진한 경기력, 잦은 부상으로만 이름이 오르내렸다. 지난 2년 간 '뚱보 먹튀' 오명을 써야했다. 2020~2021 시즌에도 21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레알 유니폼을 입고 43경기를 뛴 게 전부였다. 비판을 받을만 했다.
이에 아자르에 정이 떨어진 레알이 여름 그를 판매하려는 시도를 한다고 알려졌고,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아자르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아자르 본인이 직접 심경을 밝혔다.
아자르는 이어 "나는 내가 건강할 때 컨디션을 스스로 잘 안다. 이 상태를 유지한다면 다음 시즌 레알을 위해 내 모든 것을 줄 수 있다. 그게 내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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