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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라파엘 반 더 바르트가 충분한 출전기회를 받지 못한 반 더 비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지 않는 선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동 포지션에서 맹활약을 펼친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려나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는 맨유에서 보낸 첫 시즌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36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선발 출전 횟수는 15경기에 그쳤고, 1골 2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반 더 바르트는 "반 더 비크는 아약스의 시스템에 완벽히 어울렸던 선수다. 하지만 맨유와는 맞지 않는다. 만약 이번 여름에 아무도 맨유를 떠나지 않는다면, 그가 스타팅 라인업에 들기 위해선 운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반 더 비크는 조만간 솔샤르 감독을 만나 자신의 거취에 대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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