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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 레전드 에마뉘엘 프티가 친정팀의 이적시장 행보를 비판했다.
이번 시즌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감독으로서 첫 풀시즌을 치렀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윌리안과 토마스 파티를 영입했고 커뮤니티 실드에서 우승을 차지해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아스널은 한 때 리그 15위까지 추락하는 부진을 겪었다.
이에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르틴 외데고르를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임대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지만, 결국 리그 8위에 그치며 유럽클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지역 라이벌인 토트넘보다 낮은 순위로 시즌을 마쳤다. 유로파리그에선 준결승에서 에메리 감독의 비야레알에 패하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그러면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프티는 "이것은 아스널을 위한 터닝 포인트다. 그들은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면서 "그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계속해서 내려갈 것이고, 선수들을 데려오기 더욱 힘들어 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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