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토트넘 스쿼드에는 손흥민, 해리 케인 빼곤 톱4와 기술적으로 경쟁할 선수 없어.'
콘테 감독의 토트넘행 결렬 후 이유를 둘러싼 이런저런 보도가 쏟아지는 가운데 6일(한국시각) 영국 더타임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의 현 스쿼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톱4 클럽들과 비교해 기술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의 구체적 비전과 리빌딩 플랜을 준비해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선수들에 대해 콘테 감독의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콘테는 맨시티, 맨유, 리버풀, 첼시 등 토트넘이 우승을 위해 경쟁해야 할 톱4 클럽들과 비교해볼 때 선수들의 기술적인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봤다. 케인과 손흥민 정도만이 톱4 클럽에 갈 수 있고, 겨룰 수 있는 선수로 봤고, 콘테 감독은 이 때문에 토트넘행을 두려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