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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 수술대 오르나.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맨유 소속으로 57경기를 뛰었다. 그는 여러 부위 고질에 힘겨워하며 시즌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로 유로에 참가하지만, 지금도 어깨와 발 등에 통증을 참고 뛰고 있다.
때문에 래시포드는 길게 보고, 유로 종료 후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문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어디까지 올라가느냐다. 조기 탈락하면 프리미어리그 개막까지 수술, 회복 시간을 벌 수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 전력을 감안하면, 그들이 일찍 떨어질 분위기는 아니다. 만약, 잉글랜드가 결승까지 가면 7월 중순까지 경기를 해야한다. 그렇게 되면 프리미어리그 개막까지 약 1달의 시간만 주어진다. 수술을 받고, 회복 과정을 거쳐 경기 체력을 끌어올리기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간이다. 만약, 잉글랜드가 4강, 결승까지 올라갈 경우 래시포드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뛸 확률은 매우 낮아진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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