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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단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조제 무리뉴 감독은 답했다. "리오넬 메시". 지금까지 '스페셜 원'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무리뉴 감독이 아직까지 한 팀에서 만나지 못한 선수 중 최고는 단연 메시였다. 무리뉴는 고민하지 않았다.
물론 아직 한 팀에서 만나지 못한 '월드클래스급' 선수도 많다. 그렇다면 '스페셜 원'이 아직까지 함께 가르쳐보지 못한 선수 중 최고는 누구일까. 무리뉴 감독은 최근 영국 출신 방송인 제임스 코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무리뉴는 '감독으로 이끌어보지 못한 선수 중 최고는 누구인가'라는 코든의 질문에 두 번 생각하지도 않고 바로 '리오넬 메시'라고 답했다.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한 답변이 아닐 수 없다. 메시를 제외하고 '최고'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현역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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