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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페인 축구 A대표팀의 우려했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지만 결국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볼점유율은 무려 85%. 상대 스웨덴에 볼점유율을 15% 밖에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스페인은 15일 홈 세비야에서 벌어진 스웨덴과의 유로2020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서 0대0으로 비겼다. 실망스런 결과였다.
그렇다고 스페인 축구를 깎아내릴 수 있을까. 아직 섣부르다. 스페인 A대표팀은 슬로스타터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스페인은 큰 대회 초반 시동이 천천히 걸리는 편이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도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스위스에 졌지만 그 대회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의 다음 상대는 폴란드이고, 스웨덴은 2차전에서 슬로바키아와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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