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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도쿄리' 이동경(울산)이 김학범 감독이 매의 눈으로 지켜본 경기에서 '김학범호 원조 10번'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동경은 이후에도 오세훈(김천 상무)이 뛰어 들어가는 타이밍에 맞게 공간을 향해 예리한 패스를 찌르는가 하면 33분에는 직접 왼발슛을 시도하기도 했다.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3연전을 마치자마자 김 감독이 호출한 이유를 실력으로 증명했다.
이동경의 활약은 이동경 이전 62분 동안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은 이강인과 자연스럽게 비교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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