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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프랑스가 한 골을 먼저 넣었다. 독일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독일은 3-4-3 전형을 들고 나왔다. 그나브리가 최전방에 섰다. 뮐러, 하베르츠가 2선에 섰다. 고젠스와 크로스, 귄도안, 키미히가 허리를 형성했다. 뤼디거, 훔멜스, 긴터가 스리백으로 나섰다.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다.
양 팀은 전반 초반 허리 싸움을 치열하게 펼쳤다. 서로 스피드를 주고받으며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20분 결국 프랑스가 첫 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로 공간을 창출했다. 포그바가 볼을 잡은 뒤 반대편에서 쇄도하는 에르난데스에게 패스했다. 에르난데스가 크로스했다. 훔멜스 맞고 굴절, 골망을 흔들었다. 훔멜스의 자책골이었다.
독일도 반격에 나섰다. 22분 고젠스가 크로스를 올렸다. 뮐러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살짝 비켜가고 말았다. 25분에는 크로스가 프리킥을 때렸지만 수비벽에 맞았다. 2분 후 다시 크로스가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넘겼다.
프랑스가 다시 공세를 펼쳤다. 전반 35분 왼쪽 측면 음바페에게 패스가 들어갔다. 음바페가 스피드를 붙이며 흔들었다. 그리고 크로스, 긴터가 막아냈다.
독일은 전반 38분 찬스를 놓쳤다. 측면에서 고젠스가 크로스했다. 굴절된 볼을 그나브리가 뒤로 내줘다. 귄도안이 슈팅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독일은 더 이상 프랑스를 흔들지 못했다.
프랑스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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