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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뭐, 어쩌겠나."
경기 뒤 케인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케인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한 에이스. 잉글랜드의 캡틴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앞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1차전에 이어 이날도 침묵했다. 단순 침묵이 아니다. 부진했다. 그는 1~2차전에서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케인은 2차전 후반 29분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 돼 벤치로 물러났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케인은 경기 내내 페이스를 올리지 못했다. 결국 래시포드와 교체됐다. 잉글랜드는 경기 내내 야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래시포드가 우리에게 에너지를 줄 것으로 생각했다. 승리를 위해 노력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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