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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수비 보강이 필요한 아스널이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 벤 화이트(23) 영입에 근접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17일 아스널은 화이트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633억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아스널이 1차 제시안보다 더 높은 이적료를 제시해 브라이튼이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모든 구성원이 계약이 마무리되길 바라고 있기 때문에 협상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아스널의 화이트 영입을 낙관적으로 봤다.
영국 매체 메트로도 "브라이튼은 화이트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며 "협상 당사자들간의 대화가 있었고, 화이트가 새로운 시즌 시작 전까지 아스널 선수가 될 것이란 낙관론이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리즈는 화이트를 완전 영입 하고자 노력했지만, 브라이튼은 화이트를 복귀 시켰다. 화이트는 지난 시즌 브라이튼의 주축 수비수로 나서 리그 36경기에 나서 46골만 허용하며 팀의 강등을 막아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부상으로 유로 2020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하차한 알렉산더-아놀드의 대체자로 벤 화이트를 발탁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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