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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덴마크가 돌베르의 멀티골읖 앞세워 8강에 올랐다.
팽팽한 흐름 끝에 덴마크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6분 담스고르가 건넨 볼을 페널티박스 중앙의 돌베르가 이어받았다. 돌베르는 정교한 감아차기로 웨일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덴마크의 공세가 계속됐다. 웨일스에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37분 로버츠가 오버래핑하는 과정에서 허벅지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웨일스는 로버츠를 빼고 윌리엄스를 투입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덴마크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4분 측면으로 연결된 롱볼이 브레이스웨이트에게 연결됐다. 이후 연결된 컷백을 상대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를 돌베르가 밀어 넣었다. 웨일스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3분 중앙에서 볼을 받은 제임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의 육탄 방어에 가로막혔다. 덴마크는 뇌르고르와 옌센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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