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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이든 산초 불똥이 리버풀에 튈까.
문제는 산초의 맨유행이 라이벌 리버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영국 매체 '미러'는 산초의 맨유 입단이 확정되면 도르트문트가 아인트호번의 공격수 말런을 대체 선수로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말런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주포지션이 윙어고, 최전방에서도 활약이 가능한 전천후 자원이다.
리버풀이 최고 클럽이지만 이미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디오고 조타라는 최고 클래?응 공격수들이 즐비하다. 말런이 당장 주전으로 활약하기 힘든 여건이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라면 얘기가 다르다. 산초가 빠진 상황에서 당장 주전급 선수로 투입돼 자신의 가치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
말런은 지난 시즌 아인트호번에서 45경기를 뛰며 2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유로2020에서도 네덜란드 대표로 맹활약 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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