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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팀 모두 16강행, K리그 우수성 알렸다."
6전승, 15연승이 한국축구에 어떤 의미냐는 현지 취재진의 질문에 홍 감독은 울산을 뛰어넘은 K리그의 우수성을 설파했다. "한국 조별예선 출전 네 팀 모두 16강에 올랐다. 그만큼 K리그의 실력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리그는 ACL 우승 경험 많다. 그 경험들이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홍명보 감독과 바코의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홍명보 감독)조별리그 6경기 모두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 선수들에게 축하한다. 어려운 스케줄과 새로운, 처음 경험해본 환경이었고, 쉽지 않았는데 잘 마무리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바코)예선전 좋은 결과, 계획했던 대로 결과 얻어서 기쁘다. 16강 이후에도 좋은 결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
-6전승, 15연승 한국축구에 어떤 의미인가.
▶(홍명보 감독)한국 조별예선 출전 팀들이 모두 16강에 올랐다. 그만큼 K리그 실력이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K리그는 ACL 우승 경험 많다. 그 경험들이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빠툼전 1-2차전 어떻게 달랐나?
▶(홍명보 감독)선수구성이 1-2차전 달랐다. 외국 선수들이 없었고 태국선수들끼리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좋은 경기를 했다. 우리팀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책임감과 승리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해서 마지막 경기를 잘 치렀다.
-바코 선수에게 묻겠다. 지난 6경기 승리가 K리그에 긍정적 영향이 될까.
▶(바코)조별예선 6연승 마치고 굉장한 자신감 얻어서 만족스럽다. 6연승의 좋은 분위기를 갖고 K리그로 돌아가게 돼 만족스럽다.
-울산이 첫 경기 때는 공격적이었는데 오늘은 불투이스가 내려앉으며 빌드업 변화가 있었는데
▶(홍명보 감독)특별한 변화를 주기보다 오늘은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도 생각하고 다음 한국에 돌아간 이후의 모든 것을 고려했다. 특별히 첫경기와 달라진 건 없다. 전반 몇번 상대 뒷공간 침투하는 좋은 장면이 나왔다. 초반에 잘됐다. 시간이 흐르면서 볼이 가운데로 집중되면서 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그 외에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 전반적으로 잘 맞춰줬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이곳에 20일 있었는데 호텔에서 계속 있으면서 매시간마다 우리 선수들을 위해 음식도 갖다주시고 방역에도 큰 도움 주신 태국축구협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한국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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