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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잉글랜드가 슬픔에 빠졌다.
영국의 정식국호는 그레이트 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이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로 이루어져 있다. 영국의 4개 지역은 올림픽에서는 '팀 그레이트 브리튼'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하지만, 축구와 럭비만큼은 다르다. 이번 유로2020에도 잉글랜드를 비롯해 스코틀랜드, 웨일스가 출전했다. 축구와 럭비에서 이들의 지역 감정은 상상을 초월한다. 웨일스 팬들이 잉글랜드를 응원하는 것은, 맨유 팬들이 맨시티를, 토트넘 팬들이 아스널을 응원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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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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