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도쿄 리' 이동경(울산)의 대포알 한방이 터졌다. 동점골. 한국은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 전반을 1-1로 마쳤다. 선제 실점했지만 이동경의 속시원한 동점골이 나왔다.
한국은 전반 11분, 맥칼리스터에게 기습 중거리슛을 허용, 선제골을 내줬다. 공격하다 중원에서 볼을 빼앗긴 후 역습에서 한방을 얻어맞았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볼을 제대로 소유하지 못한게 시발점이었다.
한국은 전반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불안한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백업 골키퍼 안준수는 부정확한 킥으로 역습을 허용했다.
한국은 전반 35분 이동경이 대포알 왼발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우리가 실점한 장면과 매우 흡사했다. 상대 공격 전개를 차단한 후 이동경의 한방이 터졌다.
용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